세상살아가는 이야기방/세상살이

정비하면서 차에 치여서 병원 신세를 질번 했습니다.

청풍이님 2014. 9. 23. 11:30

 

상기차량은 방향지시등 전구를 교환을 하려고 방문하신 차량이였습니다.

방향지시등을 보니 운전석 앞에 것이 상태가 좋지 않아서 교환하기로 하고

본넷트 앞에서 본넷트 열고 운전석 방향지시등 전구를 뺄려고하는대

차가 앞으로 조금씩오는것입니다.

어라~~차가 오면 안돼는대 하는생각에(시동걸려있는 상태에서 차주분은 운전석에 있던중)

실내에 있는 차주분한테 앞으로 오니 기어를 파킹에 놓으시라고 얘기를 할려고 하는대

차주분은 운전석에서 내려서 제가 있는 쪽으로 오고계신것이였습니다.

전 당황해서 기어를 파킹에 놓으시라고 얘기를 하니 차주분은 황급히 뛰어서 차량 실내로 들어가시더니

브레으크를 밟는다는게 악셀을 힘차게 밟으셔서 차가 저희 매립형 리프트로 돌진하여 조수석을 리프트

가운데 들어가서 튕기더나 오른쪽으로 튕기고 운전석이 리프트 가운데로

들어가서 더이상 앞으로 진행이 안돼고 그상태에서 멈추고 있는대

차주분은 당황하셔서 그런지 계속해서 악셀을 밟고 계셔서

차주분한테 그만 밟으시라하고 하니까 그때서야 악셀에서 발을 떼시더군요.

 

사람이 당황하면 이렇게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는데 악셀을 밟아 버리더군요.

제가 만약에 이사실을 모르고 계속해서 앞에 있다고 하면 아마 저는 지금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지 안을까 생각이 드네요...